극작가 윤대성은 60년대 후반 희곡을 쓰기 시작하면서 거의 30년 간,
그리고 70년대에 TV 드라마를 쓰면서 약 20여년 간 극장무대와 방송국
현장에서 극작가로 활동해왔고, 또한 거의 같은 기간 대학에서 극작법을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극작가로 활동한 저자의 현장에서의 체험과 강단에서
극작법을 강의한 강의록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설명적이고
관념적인 사례를 나열해 놓은 이론서가 아니라 무대에서,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저자가 연출가와 싸워가며 터득한 극술의 요점과 수많은 동서양의 극작에
관한 책을 읽고 정리한 것으로서 창작 실습을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제1부> 희곡작법/ 1장: 왜 하필희곡을 쓰는가?/ 2장:
주제-무슨 말을 하려는가?/ 3장: 갈등-관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4장:
등장인물-어떤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가?/ 5장: 대사-어떤 말을 쓰는가?/
6장: 구성(Plot)-막을 올리는 시점/ 7장: 스타일/ 8장: 초고-작품 쓰기/
9장: 데뷔-작품 발표하기/ <제2부> TV 드라마 작법/ 1장: 텔레비전의 매력/
2장: TV 드라마 작가의 위치/ 3장: 텔레비전의 제약/ 4장: TV 드라마의
기법/ 5장: TV 단막극/ 6장: 시트콤(상황 희극)/ 7장: 주간 단막 홈 드라마/
8장: 연속극/ 9장: 수사 드라마/ 10장: 의학 드라마/ 11장: 특집극/ 12장:
데뷔-방송작가가 되는 길/ <제3부> 부록/ 「출발」(윤대성 극본)/ 「출발」에
대한 분석(유민영)/ 「한 지붕 세 가족」 제4화 ‘레디 고’(윤대성 극본)/
홈 코미디 「한 지붕 세 가족」에 관하여(윤대성)/ 참고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