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혼돈 시대, 우리 문화 속에 올바르게 뿌리내린 우리 연극을 찾아서….
김균형 교수가 제시한 우리 연극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연극이란 의사소통의
장이며 동시에 잃어버린 신성을 회복하기 위한 인간의 투쟁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연극은 이런 연극의 본질을 상실한
지 오래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극이 본질을 회복할 수 있을까? 대답은
바로,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 있다. 즉 ‘과거’라는 체를 통해 우리 연극의
가능성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연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우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좋은 공연’을 구별하기 위한 열네 가지 질문들/연극이란?/연극의
특수성/연극의 변론/연극에 있어서의 의식과 무의식/연극의 공간, 그리고
배우와 관객/문화속에서 예술의 재탄생에 대하여/새로운 연극을 찾아서/주(註)/참고문헌